일본 닛케이지수 1.62% 상승 마감…33년11개월래 최고

권영미 기자 2024. 1.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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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전거래일보다 1.62% 상승 마감하며 종가 기준 3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큰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만6546.95엔으로 마감했다.

또 일각에서는 오랫동안 경제가 침체된 중국에서 일본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한 점도 랠리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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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증권거래소 전광판.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가 전거래일보다 1.62% 상승 마감하며 종가 기준 3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큰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만6546.95엔으로 마감했다. 이는 1990년 2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주 말 미국 기술주 랠리에 더해 23일에 열릴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적 정책이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부추겼다.

일본 증권사의 한 담당자는 "선진국 가운데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속하는 국가라는 위상 때문에 해외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는 오랫동안 경제가 침체된 중국에서 일본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한 점도 랠리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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