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정해놓은 거 같았다”... 역대급 판정 논란→선수들 분노 폭발

남정훈 2024. 1. 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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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승리를 놓친 알메리아 선수가 인터뷰를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알메리아의 한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자신의 팀이 "이길 수 없다"라고 주장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알메리아는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시즌 라리가 2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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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억울하게 승리를 놓친 알메리아 선수가 인터뷰를 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알메리아의 한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자신의 팀이 "이길 수 없다"라고 주장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알메리아는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시즌 라리가 2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당했다. 라리가 최하위에 머물며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한 알메리아는 이 경기를 다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논란이 있는 판정으로 인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라지에 라마자니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에드가 곤잘레스가 전반전 종료 직전 멋진 왼발 슈팅으로 2-0을 만들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키는 것 같았다.

하지만 후반 12분 주드 벨링엄이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시즌 18호 골을 기록했지만, 페널티킥 판정이 너무 가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알메리아는 얼마 지나지 않아 3-1을 만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벨링엄에게 파울을 했다는 이유로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몇 분 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논란이 있는 핸드볼 골을 만들며 2-2를 만들었다.

그리고 불씨가 꺼져가는 상황에서 다니 카르바할이 후반 추가 시간 9분에 극장골을 터트리며 이 드라마의 끝을 장식했다.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알메리아는 당연히 큰 상처를 입었고, 알메리아의 수비수 마르크 푸빌은 경기 평가에 주저하지 않았다.

푸빌은 부패를 암시한 후 축구 당국으로부터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그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오늘 베르나베우에서 우리가 이길 수 없다고 결정한 것 같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서 경기를 훔쳐 갔다는 느낌을 가지고 떠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해할 방법이 없다. 오늘은 모든 한계를 넘어섰다. 선심이 우리를 위협했고, 무엇보다도 그들은 아마 잘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라 리가는 프리미어 리그와는 거리가 멀다”라고 덧붙였다.

알메리아의 가이즈카 가리타노 감독은 터치라인에서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하지만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불만을 계속 표출하지 않았다. 경기 후 그는 “할 말이 없다. 나는 항의를 많이 했기 때문에 당연히 퇴장당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여러분은 경기를 보셨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실 거다. 내 의견은?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가 말하는 것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 때문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논리적으로 많이 항의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심판은 이 경기에서 세 차례나 VAR을 봤다. 첫 번째는 디옹 로피의 핸드볼로 인한 페널티킥 부여 장면에서, 다른 하나는 파울로 아리바스의 골이 취소된 장면, 그리고 마지막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핸드볼로 득점을 기록하는 장면이었고, 이는 결국 득점으로 인정되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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