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국내 이공계 신규 박사, 타 전공 대비 학업 전념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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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공계(STEM) 전공 신규 박사 취득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타 전공 대비 학업 전념 비중이 높고 학위취득 연령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STEM 전공 박사학위 취득자 중 학업에 전념하는 비중은 74.2%로, 전체 박사학위 취득자 학업 전념 비중인 52.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STEM 분야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박사학위 취득자 비중은 2021년 69.7%에서 2023년 77.2%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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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공계(STEM) 전공 신규 박사 취득자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타 전공 대비 학업 전념 비중이 높고 학위취득 연령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STEM 전공 박사의 특성과 초기 노동시장 이행' 자료를 통해 STEM 전공 박사의 특성과 노동시장 이행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STEM 전공 박사학위 취득자 중 학업에 전념하는 비중은 74.2%로, 전체 박사학위 취득자 학업 전념 비중인 52.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5세 미만 연령대 STEM 분야 박사학위 취득 비중은 61.6%로 같은 연령대 전체 전공 박사학위 취득 비중(38.8%)보다 높았다.
이외에도 STEM 분야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박사학위 취득자 비중은 2021년 69.7%에서 2023년 77.2%로 증가했다. 외국인 박사학위 취득자 비중도 2021년 13.2%, 2023년 16.2%로 증가하는 추세다.
임금 측면에서는 STEM 전공 학업 전념 박사가 비STEM 전공 학업 전념 박사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으나, STEM 내에서도 전공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정보통신기술 전공 박사학위 취득자들의 연 근로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자연과학·수학 및 통계학 전공의 박사학위 취득자 연 근로소득은 비교적 낮았다. 또한, 외국인 박사학위 취득자의 연 근로소득은 내국인 박사학위 취득자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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