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지' 최대 출력 확인 소식에…코센 강세[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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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지로 불리는 바나듐 배터리의 최대 출력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코센이 강세를 나타냈다.
코센은 투자사 엑스알비의 자체 개발 바나듐(Vanadium) 배터리가 기존 대비 3배 이상 출력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나듐 배터리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출력이 2배 가량 높아 차세대 전지로 불린다.
코센에 따르면 엑스알비는 확장형 이차전지 레독스 배터리(XRB)를 개발한 업체로 미국 등 글로벌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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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차세대 전지로 불리는 바나듐 배터리의 최대 출력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코센이 강세를 나타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센은 전 거래일 대비 295원(6.78%) 상승한 46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8% 넘게 뛰어 5600원에 닿았지만 이내 상승분을 상당수 반납했다.
코센은 투자사 엑스알비의 자체 개발 바나듐(Vanadium) 배터리가 기존 대비 3배 이상 출력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매체는 지난 19일 오후 엑스알비의 확장형 레독스 배터리(XRB)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성능 시험에서 기존 대비 3배 전류밀도를 통해 출력을 3배 상승시킨 점을 승인받았다고 보도했다.
바나듐 배터리는 리튬이온전지보다 출력이 2배 가량 높아 차세대 전지로 불린다. 이 배터리의 효율을 눈에 띄게 개선한 것으로 알려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코센은 지난 18일 엑스알비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코센이 보유한 지분은 기존 28.57%에서 34.2%로 높아졌다. 코센에 따르면 엑스알비는 확장형 이차전지 레독스 배터리(XRB)를 개발한 업체로 미국 등 글로벌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XRB는 설계 특성상 고출력·고효율의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생산을 담당할 코센은 공장 신설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에 1만평의 부지 공급을 요청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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