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장년·청년까지 확대한 일상돌봄서비스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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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과 청년 (만13~39세)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지난 22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돌봄 필요 중장년과 청년은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구미시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공하는 특화 서비스(심리지원·교류증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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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가족과 친지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과 가족 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 등을 시행했으나, 올해는 돌봄필요 취약 청년(질병·고립청년,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까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재가돌봄·심리상담을 비롯해 식사영양 서비스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지난 22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돌봄 필요 중장년과 청년은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구미시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공하는 특화 서비스(심리지원·교류증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장호 시장은 “요즘 1인 가구와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일상돌봄서비스가 돌봄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일상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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