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3척 수주…4911억원 규모

신영빈 기자 2024. 1.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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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중남미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약 4천911억원 규모다.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체결한 수주량은 총 32척, 30억 달러로 올해 목표치인 135억 달러 중 2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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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주 목표 22% 달성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중남미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약 4천911억원 규모다.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 (사진=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체결한 수주량은 총 32척, 30억 달러로 올해 목표치인 135억 달러 중 22%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VLAC도 11척에 달한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다. 이를 실어나를 수 있는 선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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