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2024년 데이터센터 시설 10대 트렌드’ 백서를 22일 발표했다. 화웨이 데이터센터 시설 도메인 사장인 야오 콴(Yao Quan)은 미래 데이터센터가 갖춰야 할 세 가지 특징에 대해 신뢰성, 단순성, 지속가능성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10가지 트렌드를 공유했다.
신뢰성 높은 제품과 전문 서비스: 제품 설계 및 제조의 ‘풀-체인(full-chain) 안전성’ 확보 필요.
분산형 냉각 아키텍처: 중앙 집중식 냉각 아키텍처 대비 더 높은 유연성 제공.
예측형 유지보수: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고 전 유지보수로 전환.
라이프사이클 네트워크 보안·보호 시스템: 소프트웨어 보안을 포함한 종합적인 보안 시스템 필요.
조립식 및 모듈형 솔루션: 신속한 구축과 고품질 제공을 위한 모듈형 솔루션 강조.
전문 관리 플랫폼을 통한 O&M 보안 및 효율성 증대: 데이터센터 운영의 복잡성 관리 개선.
공랭식 및 액체 냉각 방식의 융합: 범용 및 지능형 컴퓨팅 시나리오 지원.
간접 증발식 냉각: 비용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 제공.
시스템 엔지니어링 최적화: 탄소 중립을 향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최적화.
AI 최적화: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약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AI 솔루션 활용.
야오 콴 사장은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장에 따라 향후 5년 간 글로벌 AI 컴퓨팅 파워 부문이 80%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플러스 지능형 컴퓨팅 데이터센터’로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데이터센터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손실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이 핵심 요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