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조' 아이즈원·'10인조' 우주소녀, 한 달 식비가 1천만원…"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예나와 설아가 그룹 활동시절 월 식비만 천만원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최예나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4월까지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 설아는 지난 2016년부터 우주소녀로 활동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최예나와 설아가 그룹 활동시절 월 식비만 천만원 나왔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가수 최예나, 우주소녀 설아와 함께 '전설의 고수'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가 두 사람에게 그룹과 솔로 활동의 차이를 질문하자, 최예나는 "일단은 저도 그렇고, 선배님도 그렇고 멤버가 엄청 많다"라며 "그래서 무대 설 때 동선이랑 대형이 원래 너무 많았다. 이거 한번 잘못가면 큰일 나는 거다. 저 한 명 틀리면 12명 다 틀리는 거기 때문에 많이 부담됐다"고 했다.
이어 "솔로는 그런 걱정할 필요 없다. 혼자 계속 가만히 있으면 된다. 그런 부분이 쉽다"면서도 확실히 그룹 활동이 재미있다고.
설아도 "처음에 적응이 안 됐다. 대기실에 혼자 앉아있는 것 자체가 어색하더라"며 "밥을 안 먹게 되더라. 혼자 먹는 게 좀 어색하다. 돗자리 깔고 다 우르르 앉아서 먹던 게 생각나더라"고 고백했다.
이중 솔로활동의 장점은 숍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것. "원래 한 4시간 반은 기본으로 있었는데 이제는 1시간 반, 2시간이면 된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이가운데 식비 이야기가 나왔는데, 박명수가 "원래 치킨 시키면 잘 안 먹는다. 근데 단체로 시키면 하나라도 더 먹으려 하게 되더라"고 하자, 최예나는 "그래서 식비 엄청 나왔다. 천만원 가까이 나오고 그랬다"라고 격하게 공감을 했다.
설아 역시 "천만원 넘게 나왔다"고 공감하자, 박명수는 "희한하게 경쟁 붙지 않냐"고 했다. 이에 최예나는 "뭔가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지 않냐. (남이 먹는 것은) 괜히 맛있어 보이고 괜히 한 입 먹고 싶고 그랬다"고 답했다.
한편 최예나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4월까지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 설아는 지난 2016년부터 우주소녀로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사났네!” 김숙·전현무, 올해 결혼하나..김희철 어깨춤 덩실덩실 (사당귀)
- 서정희♥김태현, 알고 보니 30년 인연..“집안끼리 각별한 사이. 母가 주선해 만났다” (동치미)
- '김가온과 이혼' 강성연, 이사한 집 공개…아들과 함께 일상의 행복
- 유명 배우, '촬영장 총격으로 촬영감독 사망' 결국 기소..과실치사 혐의
- 현아♥용준형 美 동반여행, 세상 의미없는 연예인 걱정[SC초점]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