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브라질 출신 중앙MF 트린다지 영입
황선학 기자 2024. 1. 22. 15:22
뛰어난 수비력에 공·수 연결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브라질 출신 중앙 미드필더 마테우스 트린다지 곤사우베스(27·이하 트린다지)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175㎝로 크지 않은 체구의 트린다지는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22-2023시즌에는 브라질 2부리그 EC 빅토리아 소속으로 팀의 리그 우승과 승격에 공헌했다.
중원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공세를 차단하고 공격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수원FC는 앞서 합류한 강상윤, 이재원에 이어 터프한 ‘중원의 청소부’ 트린다지 영입으로 새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미드필더 자원을 확보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4시즌은 더욱 다채로운 중원 조합과 전술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린다지는 구단을 통해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서 뛰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장에서 투지있고 적극적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
- “수고했어 우리 아들, 딸”…“수능 끝, 이제 놀거예요!” [2025 수능]
- 지난해보다 쉬웠던 수능…최상위권 변별력 확보는 ‘끄덕’ [2025 수능]
- 평택 미군기지 내 불법 취업한 외국인 10명 적발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직장 내 괴롭힘에 고작 ‘감봉 1개월’...경기아트센터, 솜방망이 처벌 논란
- [시정단상] 지방재정 안정화 정책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