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F&B, 배우 김수미 母子 횡령 혐의로 고소…김수미 측 “우리가 먼저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씨가 횡령 혐의로 가공식품 판매 유통회사인 ㈜나팔꽃 F&B로부터 고소를 당했는데, 김수미 측은 "우리가 먼저 고소했다"고 밝혔다.
나팔꽃 F&B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영동 측은 "김수미씨와 아들 정명호씨가 이사 및 주주로서 수회에 걸쳐 나팔꽃 F&B의 고유 브랜드인 '김수미'를 제3자에게 무단으로 넘기고 개인적으로 금품을 수수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씨가 횡령 혐의로 가공식품 판매 유통회사인 ㈜나팔꽃 F&B로부터 고소를 당했는데, 김수미 측은 “우리가 먼저 고소했다”고 밝혔다.
22일 더 팩트에 따르면 나팔꽃 F&B는 특정경제범죄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김수미 모자를 고소했다.
나팔꽃 F&B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영동 측은 “김수미씨와 아들 정명호씨가 이사 및 주주로서 수회에 걸쳐 나팔꽃 F&B의 고유 브랜드인 ‘김수미’를 제3자에게 무단으로 넘기고 개인적으로 금품을 수수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정명호씨는 더팩트에 “2023년부터 회사 내부 갈등이 있는 건 맞지만, 회사 측이 나와 어머니를 고소했다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회사는 나를 고소한 현재 대표이사의 치명적인 잘못이 드러나 어려움을 겪었고, 내가 먼저 상대측에 횡령사기와 사문서 위조 등 두 건의 고소를 해놓은 상태이며 배타적 독점 사용권도 허락한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수미의 아들이자 연기자 서효림의 남편인 정명호씨는 식품 유통사인 나팔꽃 F&B가 설립된 2018년부터 사내 이사로 재직했다.
2021년 3월 정씨는 나팔꽃 F&B의 대표이사로 취임했지만, 지난해 11월 이사회의 결정으로 해임되면서 현재는 이사 신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