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축구 이어 프로농구·프로배구 포토카드 선보여

이정화 2024. 1. 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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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농구와 배구 포토 카드를 출시했다.

문소희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최근 '덕질문화'가 연예인에서 스포츠 선수로까지 이어지면서 굿즈에 목말랐던 스포츠 팬들의 덕심을 자극하는 스포츠 포토카드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스포츠 리그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스포츠 팬덤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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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포토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농구와 배구 포토 카드를 출시했다.

22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내놓는 'SCC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SCC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1팩에 3장이 들어있다.

이관희, 허훈, 김연경, 임성진 등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홀로그램 카드와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있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프로농구 카드는 인기 선수 139명과 KBL프렌즈 캐릭터 6개, 프로배구 카드는 남녀선수 108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한 결과 반나절 만에 2만여팩이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는 앱에서 포토 카드를 구매하고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과 굿즈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축구 포토 카드를 출시해 200만팩 이상을 판매하는 등 스포츠 포토 카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문소희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최근 '덕질문화'가 연예인에서 스포츠 선수로까지 이어지면서 굿즈에 목말랐던 스포츠 팬들의 덕심을 자극하는 스포츠 포토카드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스포츠 리그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스포츠 팬덤문화 선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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