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2기 진실화해위 조사 기간 1년 연장에 동의

김수연 2024. 1. 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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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22일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조사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데 동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실화해위에 일임했다며 "윤 대통령은 진실 규명 활동을 통해 과거 역사에서 억울한 피해를 본 분들과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명예회복과 피해구제에 나서는 것은 국가 정통성 확립, 미래를 향한 국민통합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 흔쾌히 공감하셨다"고 설명했다.

제2기 진실화해위는 한시적 독립 기구로 오는 5월26일 조사 활동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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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시민사회수석 "대통령, 명예회복·피해구제 국가 정통성 확립·국민통합 차원서 필요"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은 22일 브리핑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조사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데 동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실화해위에 일임했다며 “윤 대통령은 진실 규명 활동을 통해 과거 역사에서 억울한 피해를 본 분들과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명예회복과 피해구제에 나서는 것은 국가 정통성 확립, 미래를 향한 국민통합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 흔쾌히 공감하셨다”고 설명했다.

제2기 진실화해위는 한시적 독립 기구로 오는 5월26일 조사 활동이 만료된다. 다만 관련 법에 따라 3년 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조사를 완료할 수 없을 때 1년에 한해 연장할 수 있게 돼 있다. 

진실화해위는 그간 2만1000여건을 접수해 현재까지 53% 조사를 진행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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