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신속 제설·유료주차장 무료개방…속초 관광객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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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주말 동안 내린 폭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속초에서는 많은 눈이 내린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시청 대부분의 직원(600여명)과 동 제설단, 마을 제설단,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690여명이 민·관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에 나섰다.
휴일을 맞아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몰고 온 차량으로 붐볐지만,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지 않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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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주말 동안 내린 폭설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속초에서는 많은 눈이 내린 지난 21일 오전 8시부터 시청 대부분의 직원(600여명)과 동 제설단, 마을 제설단,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690여명이 민·관이 합동으로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들은 폭설이 내린 도로변과 간선도로, 시내버스 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삽을 들고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날부터 한파가 찾아와 눈이 내린 곳이 그대로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시는 유료 공영주차장 4곳 총 1천148면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개방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휴일을 맞아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몰고 온 차량으로 붐볐지만,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지 않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다.
제설작업을 마친 이 시장은 전 직원에게 문자를 통해 "주말과 휴일 가족, 친지, 지인과의 시간을 뒤로한 채 역대급 한파에 대비해 제설작업을 해주었다"며 "여러분이 진정한 속초의 영웅"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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