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2024년 신인 선수 부모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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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2024년 신인 선수들의 부모가 '아들의 직장'을 찾았다.
두산은 22일 "신인 선수 부모님들을 지난 20일 구단 훈련장 이천 베어스파크에 초청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이천 베어스파크 곳곳을 살피며 선수들의 성장을 기원했다.
고영섭 두산 베어스 사장은 구단이 제공한 선수단 맞춤 정장에 그룹 배지를 달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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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2024년 신인 선수들의 부모가 '아들의 직장'을 찾았다.
두산은 22일 "신인 선수 부모님들을 지난 20일 구단 훈련장 이천 베어스파크에 초청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가족의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준비했고, 신인 선수들이 가족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가족들은 이천 베어스파크 곳곳을 살피며 선수들의 성장을 기원했다.
고영섭 두산 베어스 사장은 구단이 제공한 선수단 맞춤 정장에 그룹 배지를 달아줬다.
2라운드에 지명된 내야수 여동건은 "부모님 일터에는 여러 번 가봤는데, 내가 일하는 곳에 부모님이 오신 것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양복 입은 모습도 처음 보여드렸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여동건의 어머니 우경아 씨는 "시설이 정말 좋다. 식사도 정말 훌륭했다"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모두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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