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8년 차 연봉킹 등극' 키움, 2024시즌 연봉 계약 완료

김경현 기자 2024. 1. 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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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2일 2024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비FA 다년계약, 외국인 선수 제외)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김혜성은 KBO리그 역대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시즌 팀 최다 홈런을 기록한 김휘집은 전년 대비 48.6% 오른 1억1천만 원을 받으며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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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2일 2024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 FA, 비FA 다년계약, 외국인 선수 제외)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김혜성은 KBO리그 역대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김혜성은 2억3천만 원(54.8%) 인상된 6억5천만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종전 8년 차 최고 연봉인 나성범의 5억5천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과 최고 연봉이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556타수 186안타 7홈런 104득점 57타점 타율 0.335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내야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도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 팀 최다 홈런을 기록한 김휘집은 전년 대비 48.6% 오른 1억1천만 원을 받으며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올랐다. 시즌 중반 합류해 가능성을 보여준 이주형은 연봉 6천6백만 원에 사인하며 인상률 100%를 기록했다.

다양한 보직에서 투수진에 힘을 보탠 하영민과 이명종은 인상액 1천5백만 원을 기록하며 8천만 원, 6천만 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지난 시즌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한 장재영은 연봉 4천만 원에 사인했다.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 중 억대 연봉자는 투수 1명, 야수 5명 등 총 6명이다.

다음은 2024시즌 연봉 계약 현황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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