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인천 연수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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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4·10 총선 인천 연수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정과 상식이 재건돼야 한다는 믿음으로 당시 윤석열 후보 도전에 과감히 동행했다"며 "대한민국에 희망이 재건돼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전 부대변인은 "힘 있는 여당 후보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개통, GTX-B 조기 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살피겠다"며 "불합리한 이중과세를 없애 주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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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4·10 총선 인천 연수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정과 상식이 재건돼야 한다는 믿음으로 당시 윤석열 후보 도전에 과감히 동행했다"며 "대한민국에 희망이 재건돼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KBS 기자로서 뉴스 앵커, 토론 진행 등을 맡았고 지난 2021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제안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부대변인, 인수위 부대변인, 대통령실 부대변인 등을 거쳤다.
김 전 부대변인은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를 더불어민주당은 번번이 발목잡기 일쑤"라며 "거대 야당은 국회에서 자신의 특권 지키기에만 급급하고 민생법안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장악한 21대 국회에는 '미래'라는 단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이런 과거 퇴행적 모순, 4년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민주화 운동 영수증을 아직까지 내미는 운동권을 청산하고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자신을 수도권 세대교체의 선봉장에 설 인물이라 소개했다.
그는 총선 공약으로 △교통 격차 해소 △경제 격차 해소 △교육 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힘 있는 여당 후보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개통, GTX-B 조기 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살피겠다"며 "불합리한 이중과세를 없애 주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겠다"고 했다.
송도를 '교육 1번지'로 만들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의 재건에 앞장섰던 것처럼, 이번 총선에서도 세대교체를 통해 대한민국과 연수을 주민의 희망을 재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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