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잘했으면" 두산, 신인 부모님 초청행사 및 제빵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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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20일(토) 2024년 신인 선수 부모님을 이천 베어스파크에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야구장 투어 및 식사, 신인 선수단과 부모님의 영상 메시지 상영, 멘탈 관리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인 선수들은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직접 입혀줬고, 가족들은 이천 베어스파크 곳곳을 살펴보며 아들이 성장할 무대를 경험했다.
신인 선수들의 빵 나눔 행사는 프로선수가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의식 배양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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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20일(토) 2024년 신인 선수 부모님을 이천 베어스파크에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야구장 투어 및 식사, 신인 선수단과 부모님의 영상 메시지 상영, 멘탈 관리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인 선수들은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직접 입혀줬고, 가족들은 이천 베어스파크 곳곳을 살펴보며 아들이 성장할 무대를 경험했다. 두산베어스 고영섭 사장은 구단이 제공한 선수단 맞춤 정장에 그룹 배지를 달아주며 책임감을 더했다.
야구 이론 시험 시상식도 진행했다. 김택연은 야구 이론에 관한 20문항짜리 퀴즈에서 이례적으로 만점을 받으며 박수를 받았다.
2라운드 지명자 내야수 여동건은 "부모님 일터에는 여러 번 가봤는데, 내가 일하는 곳에 부모님이 오신 것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양복 입은 모습도 처음 보여드렸다. 더 큰 책임감이 든다"고 밝혔다. 여동건의 어머니 우경아 씨는 "시설이 정말 좋았다. 아이들이 먹는 식사 메뉴도 정말 훌륭했다"며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모두 다치지 않고 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인 선수들은 하루 앞선 19일(금)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도 참여했다. 신인 선수들의 빵 나눔 행사는 프로선수가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의식 배양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했다. 이날 신인 선수들이 만든 빵 180개는 취약 계층에 전달 예정이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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