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김대호 남다른 친구, 혼자 살겠구나 싶더라”(도망쳐)

왼쪽부터 김구라, 김대호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나운서 김대호의 남다른 면모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1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 제작발표회에서 김대호에 대해 "같이 방송해보니 나 혼자 살겠구나 싶더라"고 운을 뗐다.

한 사연에 대해 김대호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김구라는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더라. 보시면 남다른 친구이기는 하다. 이해 못하는 건 아닌데 시루떡에 굳이 젤리를 넣지는 않지 않나. 김대호의 생각도 존중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관련 김대호는 "맥락을 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여러분들이 꼭 방송을 보시고 가치판단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망쳐 : 손절 대행 서비스'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 누구나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몹쓸 인연’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프로그램.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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