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베트남 현지 기업과 스마트팜 확대 업무협약

정경재 2024. 1.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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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베트남 출장에서 현지 기업과 농생명 바이오산업 수출 물꼬를 텄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베트남 호찌민에서 고고그린 등 유통회사와 스마트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고그린은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하는 회사로 농생명 바이오산업이 강점인 익산시의 스마트팜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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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맺는 정헌율 익산시장(가운데)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익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베트남 출장에서 현지 기업과 농생명 바이오산업 수출 물꼬를 텄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베트남 호찌민에서 고고그린 등 유통회사와 스마트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고고그린은 협약에 따라 렛츠팜 등 익산지역 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바이오 원물과 소재를 수입·유통하기로 했다.

고고그린은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하는 회사로 농생명 바이오산업이 강점인 익산시의 스마트팜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 중인 정 시장은 국내 식품 홍보를 통한 지역기업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

정 시장은 "익산시와 베트남 기업의 상호 협력적 관계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베트남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한류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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