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족발, 핏물 그대로 흐물 충격…손님 상에 못 나가 ‘환불 사태’(백사장2)[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1. 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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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회심의 요리, 족발을 준비했지만 위기를 맞았다.

이장우는 "스페인 어딜 가도 하몽이 걸려 있더라. 그래서 족발을 너무 좋아할 거라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족발을 썰기 시작한 이장우는 "아니 이거 왜 안이 빨갛냐? 안 익었을 리가 없는데"라며 당황했다.

이장우는 족발이 판매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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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이장우가 회심의 요리, 족발을 준비했지만 위기를 맞았다.

1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스페인의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존박, 이규형과 함께 꼬레아노(한식 주점) ‘반주’ 2호점을 ‘청년 포차’로 재탄생시키며 회심의 요리를 준비했다. 자신의 시그니처 요리로 등극한 족발을 신 메뉴로 내세워 기대를 모은 것.

이장우는 “스페인 어딜 가도 하몽이 걸려 있더라. 그래서 족발을 너무 좋아할 거라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족발을 썰기 시작한 이장우는 “아니 이거 왜 안이 빨갛냐? 안 익었을 리가 없는데”라며 당황했다. 족발의 색깔이 덜 익은 것처럼 빨갛게 보인 것.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장우는 "딱 썰었는데 안이 햄처럼 빨갛고, 써는 순간 흐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게다가 족발은 짜기까지 했다. 알고보니 미리 구입해 둔 생고기가 이미 염장된 채로 판매되는 것이었고, 고기가 너무 짜서 족발용으로는 부적합했던 것.

이장우는 족발이 판매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 존박은 지금까지 받은 총 14개의 족발 주문의 환불을 선언하고 대응하기 시작했다. 이장우는 “내 탓이야”라고 자책하는 모습과 함게 백종원에게 긴급 통화 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잡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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