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막아라" 대구시 즐거운생활지원단 발족

이덕기 2024. 1. 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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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할 대구시 '즐거운생활지원단(즐생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 후 총 39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다음달 13일부터 지역 읍·면·동 사무소, 복지관 등에 배치돼 고독사 위험군 실태 조사 및 관련 예방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 지원, 고독사 예방 관리 기반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으로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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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생단' 출범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할 대구시 '즐거운생활지원단(즐생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출범한 즐생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관련 유경력자 50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 후 총 39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다음달 13일부터 지역 읍·면·동 사무소, 복지관 등에 배치돼 고독사 위험군 실태 조사 및 관련 예방 사업에 투입된다.

앞서 시는 '연결로 즐거운 생, 고독사 없는 대구'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고독사 예방사업 시행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위기상황별 서비스 연계 지원, 고독사 예방 관리 기반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으로 수립했다.

정의관 시 복지국장은 "즐생단이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주요한 인적자원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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