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SK하이닉스, 안성 고삼호수 방류수 안전성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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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방류수가 안성 고삼호수의 수질과 토양에 미치는 영향과 재해 위험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한 연구조사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기 위해 용역 기간을 1년으로 정했으며, 연구기관이 선정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가 방류수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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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방류수가 안성 고삼호수의 수질과 토양에 미치는 영향과 재해 위험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한 연구조사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SK하이닉스와 오랜 협의 끝에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 또는 단체에 의뢰하여 연구 용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1월 안성시, SK하이닉스 간 협약으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안성 고삼호수로 방류수를 내보내기로 했으나, 방류수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며 "작년 국정감사에서 고삼호수에 방류가 이루어질 경우 안성의 토양 및 생태계, 농산물에 미칠 영향, 여름철 집중호우시 수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사에 방류수 유입이 고삼호수의 수온과 토양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방류수가 주변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농업 인증에 미치는 영향, 방류수 유입에 따른 집중 호우시 재해 위험, 방류수로 인한 부정적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계절의 변화에 따른 환경적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기 위해 용역 기간을 1년으로 정했으며, 연구기관이 선정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가 방류수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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