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청룡영화상' 박진영 무대, 내 표정 오해다…너무 멋있어서 놀란 것" [MD현장]

이예주 기자 2024. 1.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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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선영이 '청룡영화상' 헤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배우반상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손창우 CP, 정종욱 PD, 배우 김선영, 조한철, 차청화, 김지석이 참석했다.

'배우반상회'는 배우들의 '일상 VCR'을 통해 그들의 성장 스토리를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연기에 몰두한 모습부터 인간미 넘치는 모습까지 배우들의 이야기가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 김선영을 필두로 조한철, 차청화, 김지석, 장도연이 '배우반상회' 멤버로 활약하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다니엘 헤니, 유인수, 노상현까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선영은 지난해 11월 24일 방송됐던 '제 44회 청룡영화상' 당시 가수 박진영의 축하 무대를 보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던 중, 이 모습이 카메라로 송출되며 '박진영의 무대를 보고 경악한 것'이라는 오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김선영은 '청룡영화상' 헤프닝에 대해 "제 표정을 보고 주변에서 난리가 났더라. 친한 친구는 '너무 신기해서, 멋있어서 그런 표정 맞지?'라고 물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새로운 것들을 워낙 너무 좋아하니 그 표정을 제대로 읽었는데, 대중에게는 조금 다르게 비춰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선영은 박진영의 무대에 대해 "장난 아니더라"라며 "그 흰 수트와 풀샷이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입을 떡 벌린 건데, 오해가 생겼다. 그래서 박진영 선생님께 내 진심을 꼭 전하고 싶었다. 팬이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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