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테슬라 또 나온다"…모델3, 국내 출시 임박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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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준중형 전기 세단 모델3 신형 모델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모델3는 이전 모델의 부분변경 신차로, 중국에서 생산해 국내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모델3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만큼 앞서 돌풍을 일으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처럼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또한 모델Y의 국내 돌풍으로 지난해 중국 전기차 수입액은 5억8985만달러(약 7900억원)를 기록, 독일에 이어 전체 수입국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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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준중형 전기 세단 모델3 신형 모델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모델3는 이전 모델의 부분변경 신차로, 중국에서 생산해 국내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인증시스템에 따르면 신형 모델3의 후륜구동(RWD) 모델과 롱레인지 모델이 지난 12일 국내 인증을 마쳤다.
모델3 후륜 구동은 1회 충전시 최대 382㎞(복합 기준) 주행 가능하다. 저온에서는 290㎞다. 롱레인지 모델의 최대 주행 거리는 상온 488㎞, 저온 389㎞다. 두 모델 모두 중국에서 생산된다.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환경부 인증이 완료되면 신차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고 본다.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면 판매가격과 시기 등이 확정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모델3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만큼 앞서 돌풍을 일으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처럼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 생산된 모델보다 2000만원 이상 가격을 낮춘 중국산 모델Y RWD 모델을 출시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모델Y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2022년) 대비 91.6% 증가한 1만3885대 판매돼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에 이어 수입차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모델Y의 국내 돌풍으로 지난해 중국 전기차 수입액은 5억8985만달러(약 7900억원)를 기록, 독일에 이어 전체 수입국 2위를 기록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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