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MBC 아들이 포부 “신인상 받으니 좋아 대상 아니어도 우수상은…”(‘도망쳐’)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1. 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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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우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신규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대호는 지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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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대호. 사진| 유용석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우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신규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구라, 김대호, 풍자와 조철영 PD가 참석했다.

김대호는 “저처럼 직장생활 하는 분들 중 손절 해야하는 분들 많은데 어디로 도망쳐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공유하는 고민들을 가지고 프로그램으로 도망칠 수 있는 피난처 마련했다. 같이 공감해주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망쳐’를 하면서 재미있었다. 고민상담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사연자 고민 듣고 사연자 편을 들어주는데 저희는 (MBTI) T 계열이 모여있어서 사연자라도 사연자가 우리에게 설득하지 못하면 편 안들어준다. 고민이라 보내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라는 식으로 접근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지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상이 좋다”면서 “사실 신인상을 받을때까지만 해도 ‘상이 다 그렇지 뭐’ 해서 큰 생각 없었는데 받으니까 기분 좋더라. 꼭 한번 받아봄직 하다. 올해도 열심히 해서 신인상 받았으니 그 이상, 대상은 말도 안되지만 우수상까진 받을 수 있지 않나.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하겠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도망쳐’는 22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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