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23일 운영위 소집 요구…"국힘 불참시 야당 단독 개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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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22일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강성희 의원이 강제 퇴장된 것과 관련 23일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이날 아침 긴급회의를 열고 운영위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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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22일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강성희 의원이 강제 퇴장된 것과 관련 23일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미 지난 19일 공식적으로 운영위 개회요구를 했고 국민의힘에 재차 운영위를 열자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이 끝내 참여하지 않는다면 23일 오전 10시30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만이라도 운영위를 개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과정으로 폭력 사태가 발생했는지 대통령실은 국회에 나와 국민 앞에 낱낱이 설명해야 한다"며 "국회의원 한사람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번 국회 운영위는 국민의힘에서 극도로 반대하는 김건희 여사 의혹들은 제외하고 국회의원 폭력 제압을 단독 안건으로 요구했다"며 "이마저도 받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은 국회 구성원의 자격이 없다"며 참석을 촉구했다.
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오준호 기본소득당 공동대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이날 아침 긴급회의를 열고 운영위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들은 운영위에서 △대통령의 사과 △대통령실의 경호처장 파면 △진상규명을 요구할 예정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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