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김서하, 신세경과 강렬한 첫만남…능청스러운 연기

김원겸 기자 2024. 1. 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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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김서하가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21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김서하는 민상효 역을 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세작, 매혹된 자들' 2회에서 민상효는 첫 등장부터 활쏘기 연습에 농땡이를 피우려는 엉뚱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 등장만으로도 허세 가득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민상효 캐릭터가 돋보인 가운데, 이를 그려낸 김서하의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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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방송된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민상효 역으로 출연한 김서하.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신인 배우 김서하가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21일 첫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김서하는 민상효 역을 맡았다. 민상효는 형 민지환(백석광)의 동생이자 김명하(이신영)의 친한 친구이다. 흥미를 끄는 일이라면 눈을 빛내는 쾌활한 성격이다. 그는 강희수(신세경)가 변모한 이름 모를 내기 바둑꾼의 존재에 온 관심을 집중할 뿐 야망 있는 형과 달리 권력에 관심이 없는 인물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세작, 매혹된 자들' 2회에서 민상효는 첫 등장부터 활쏘기 연습에 농땡이를 피우려는 엉뚱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상효는 내기 바둑꾼 희수를 만나 벌인 내기에서 거의 질 뻔하던 차에, 희수가 갑작스러운 비로 졌다고 인정하고 가버렸다. 이에 상효는 기세등등했지만, 정작 승리의 징표인 희수의 이름과 바둑판은 얻지 못해 당황해했다.

첫 등장만으로도 허세 가득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민상효 캐릭터가 돋보인 가운데, 이를 그려낸 김서하의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에 시선이 집중된다. 김서하는 친근하고 시원시원한 캐릭터를 밉지 않게 그려내 유쾌함을 부르는 안정적인 감초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적재적소에서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 김서하가 앞으로의 전개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을 높인다.

김서하가 출연하는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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