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산업 패권 노리는 네이버, 4거래일 만에 반등

김정석 기자(jsk@mk.co.kr) 2024. 1.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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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산업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적극적인 개척 행보를 보이는 네이버가 반등하고 있다.

지난주 23만원대까지 올랐던 네이버는 전 거래일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으나 이날 다시 반등세에 진입한 모양새다.

이날 오전에는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교과서협회와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에 대한 개발 지원과 안정적인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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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공지능(AI) 산업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적극적인 개척 행보를 보이는 네이버가 반등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39% 상승한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23만원대까지 올랐던 네이버는 전 거래일까지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으나 이날 다시 반등세에 진입한 모양새다.

네이버는 최근 증시에 불고 있는 ‘AI 열풍’의 수혜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공개했고,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고 상품인 클로바 포 애드(clova for ad) 파일럿을 출시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는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교과서협회와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에 대한 개발 지원과 안정적인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클로바 for AD를 시작으로 광고, 커머스, 페이먼츠, 컨텐츠 등 다양한 버티컬에 AI 접목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올해 예정된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상장은 웹툰 사업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져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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