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DP 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타이틀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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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DP 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매킬로이는 2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 대회 우승으로 매킬로이는 지난주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냈다.
선두에 2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매킬로이는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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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는 22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2위 아드리안 메론크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53만달러(약 20억5000만원)다.
이 대회 우승으로 매킬로이는 지난주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냈다. 또 DP 월드투어 통산 17승째를 수확했다. 지난 2014년 티븐 갤러처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한 선수가 됐다. 이 대회서만 4번 정상에 오르며 최다 우승 기록도 작성했다.
선두에 2타 뒤진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매킬로이는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8~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따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매킬로이는 후반 9개 홀에서 1타를 잃었으나 결국 순위를 지켜냈다.
경기 후 매킬로이는 "지난해 이 곳에서 우승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아직 몇 가지 보완할 점은 있으나 이번 주는 정말 좋았다"면서 "2라운드 후 주말에 10타를 줄이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11언더파를 쳤고 1타 차로 우승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킬로이는 "다행히 내가 원하는 골프를 했다. 코스가 워낙 어려워서 불꽃 튀는 경기를 할 수 없었지만 최선을 다해 버텼다"고 전했다.
매킬로이에 이어 아드리안 메론크가 2위에 올랐다. 3라운드 선두였던 캐머런 영은 뒷심 부족으로 3위로 밀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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