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여친 의혹 제기"…'9세 연하♥' 조세호, 과거 발언 '재조명'[이슈S]

정혜원 기자 2024. 1.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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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결혼 암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조세호가 9세 연하 미모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세호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과거 발언들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서도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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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결혼 암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조세호가 9세 연하 미모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조세호가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의 과거 발언들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선은 조세호가 한 여성과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보통 여자분들이 가는 숍이다. 남자분들은 뵙기가 힘들다. 여자친구 선물을 하러 온다"라며 근데 거기 계시더라. 옆에 누가 계셨다"고 했다.

이에 조세호가 "남자랑 있었다"고 했으나, 김희선은 "여자였다. 여자분 한 분, 남자분 한 분이었다"고 했다. 조세호는 당황하며 "그럼 그 친구의 애인일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요즘 이상하다 했다. 그 의혹을 내가 계속 제기했다"고 의심했고, 김희선은 "모른 척해야겠다고 했는데, 먼저 인사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 유재석, 김희선, 조세호. 출처| '유퀴즈'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방송된 '유퀴즈'에 장나라가 출연했을 당시에도 조세호는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을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걸 왜 궁금해 하냐. 갑자기 청첩장 얘기를 하냐"고, 장나라는 "장가 가시는 거냐"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조세호는 "저도 아직은 미혼이니까"라고 했고, 유재석은 "아니 근데 왜 기사가 안 나냐"라며 조세호의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듯한 발언을 했다.

▲ 남창희, 조세호. 출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콘텐츠 '입에서 불나불나' 영상 캡처

또한 조세호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콘텐츠 '입에서 불나불나'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용진은 조세호와 남창희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도 함께하냐. 두분 항상 거의 만나고 그러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고 했고, 이용진은 "사랑하는 사람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이용진은 "누가 더 일찍 결혼할 것 같냐"고 했고, 남창희는 "난 내가 먼저 할거라고 늘 생각했다. 근데 세호가 갑자기 먼저 해버릴 것 같다"라며 "막 속도위반하고"라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사실은 빠른 시간 내에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조세호(왼쪽), 조정석. 출처| '핑계고' 영상 캡처

조세호는 유튜브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서도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조세호는 최근 조정석이 출연한 '미니 핑계고'에서 조정석이 "거미가 주말에 공연을 해서 항상 내가 딸을 본다"고 하자, "저는 만약에 그런 상황이 된다면 부모님께 '잠깐 친구 좀 만나고 오겠다'고 하겠다. 그런 게 잘 안되냐?"고 물었다.

이에 조정석은 "하루이틀정도 가끔 부모님께 맡기는 건 가능한데, 세호처럼 약속이 많으면 자주 막 그러면 되게 그렇다. '핑계고'를 보다보니까 세호가 약속이 많더라"라고 했고, 조세호는 "그렇다. 그런데 저도 변하지 않을까 싶다"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놨다.

한편 조세호의 여자친구는 1991년 비연예인으로, 1982년생인 조세호보다 9세 어린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관심 등 여러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약 1년간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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