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고객커버리지 총괄에 김동우 전무 선임

김태성 기자(kts@mk.co.kr) 2024. 1. 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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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금융회사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22일 고객 커버리지 총괄로 김동우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가 지금까지 구축해온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금융 기관을 포함한 주요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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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인공지능(AI) 금융회사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22일 고객 커버리지 총괄로 김동우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전무는 최근까지 제이프모간체이스은행에서 다국적 회사를 담당하는 기업금융부 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RBS은행 한국지점에서 무역금융 영업과 기업금융 커버리지 부서에서 근무했다. 또한 그는 ING은행 네덜란드 본점과 영국지점의 아시아 데스크에서 유럽 지역의 기업 고객 영업을 전담한 경력도 있다.

김 전무는 “기관 고객들의 AI 기반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자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선도적인 AI 투자 운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가 지금까지 구축해온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금융 기관을 포함한 주요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형식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김 전무는 서울 본사에서 근무하면서 고객 서비스의 전반을 총괄하고, 고객 중심의 전략을 추진하여 사업 성장을 주도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확장하는데 김 전무가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700억 원의 투자 유치를 받은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2016년 출범 이래 독보적인 AI 투자 솔루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글로벌 금융 기관들에게 인공지능 투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LG AI 연구원과 뉴욕증권거래소에 인공지능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기도 했으며 미국의 투자 운용사(RIA)와 국내 다수 기관을 대상으로 크래프트 AI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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