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겨울 최대 전력수요 전망…"안정적 예비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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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이번 주 겨울 전력 수요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22∼26일) 지속적인 한파와 서해안 중심 강설로 인해 전력 수요가 이번 겨울 중 가장 높은 92.0기가와트(GW)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이번 겨울 중 최대 전력은 지난해 12월 21일의 91.6GW였다.
일반적으로 전력 공급 예비력이 5GW 이상을 유지하면 전력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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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이번 주 겨울 전력 수요가 최고에 달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22∼26일) 지속적인 한파와 서해안 중심 강설로 인해 전력 수요가 이번 겨울 중 가장 높은 92.0기가와트(GW)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이번 겨울 중 최대 전력은 지난해 12월 21일의 91.6GW였다.
이 기간 공급 능력은 103∼105.8GW를 확보해둔 상태다. 예비 전력이 13.8∼17.4GW에 달해 안정적 전력수급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력거래소는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전력 공급 예비력이 5GW 이상을 유지하면 전력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한파는 수요일인 24일까지, 기온이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는 금요일인 2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와 전력 유관 기관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합동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수급 상황을 긴밀히 관리하고 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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