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규투어 2024시즌 30개 대회 전체 일정 발표…평균 상금 10억원 시대 열어

하유선 기자 2024. 1. 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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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로운 2024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1차전으로 펼쳐질 신규대회 KLPGA 2024 노랑통닭 큐캐피탈 드림챌린지(총상금 1억원)는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끝난 하루 뒤, 같은 장소인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려 출전 선수들은 정규투어와 동일한 코스 세팅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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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투어 역대 최대인 총상금 320억원 규모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일정. 이미지 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로운 2024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정규투어 대회 수는 전년 대비 2개 줄어든 30개다. 총상금은 약 3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2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19개로, 전체 대회의 63.4%에 해당한다. 



 



아울러 2023시즌 약 9억9,000만원이었던 평균 상금액이 올해 약 10억7,000만원으로 증액되면서 KLPGA 정규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평균 상금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KLPGA 정규투어는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으로 시작되며, 뒤이어 올시즌 신규 대회인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총상금 65만달러)은 3월 15일부터 사흘 동안 태국 푸껫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그로부터 2주간의 짧은 휴식을 보낸 뒤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을 통해 본격적인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은 4월 25일부터 나흘 동안 개최된다. 또 다른 메이저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는 6월 13~16일 열린다.



 



총상금 17억원이 걸린 한화 클래식 2024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 9월 5일부터,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10월 3일부터 각각 막을 올린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은 11월 8~10일 사흘간 열린다.



 



한편, KLPGA 2부인 드림투어는 오는 4월 8일에 시작한다. 총 20개 대회에 총상금 16억6,000만원을 놓고 한 시즌 동안 경쟁한다.



 



1차전으로 펼쳐질 신규대회 KLPGA 2024 노랑통닭 큐캐피탈 드림챌린지(총상금 1억원)는 정규투어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이 끝난 하루 뒤, 같은 장소인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려 출전 선수들은 정규투어와 동일한 코스 세팅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KLPGA 3부인 점프투어는 16개 대회에 총상금 4억8,000만원 규모로 열리며, KLPGA 시니어 무대인 챔피언스투어는 7개 대회에 총상금 4억9,000만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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