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 모집[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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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오는 31일까지 청년 창업인 육성과 창업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창업인의 집'은 청년 창업자의 창업 공간과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되는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 창업인의 집은 주거와 창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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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보증금·임대료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 공급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은평구는 오는 31일까지 청년 창업인 육성과 창업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전용면적 27~29㎡인 원룸형 4세대가 대상이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주택은 신사동에 총 32세대로 1호점 14세대, 2호점 18세대가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16일 기준 19∼39세 이하 청년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3인 이하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여야 한다.
또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1인 (예비)창조기업 또는 1인 (예비)청년창업가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단, 청년창업인의 집 주소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업종에 한하며 모집공고일 현재 다른 직장 근로자로 고용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가 되면 최초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자격 충족 시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 창업인의 집은 주거와 창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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