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 김민철 소감 “행복했고 감사했다”

안병길 기자 2024. 1.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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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웰컴투 삼달리’ 김민철. MI, SLL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김민철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ㆍ김형준, 제작 MIㆍSLL)가 종영했다.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 돌아갈 곳이 있다면 그것이 힐링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며 아름다운 결말로 막을 내렸다.

김민철은 돌고래 덕후이자 어린 아이만큼이나 깨끗한 마음씨를 가진 돌핀센터 ‘공지찬’ 역으로 훈훈함을 불러왔다. 특히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해달(강미나 분)의 딸 ‘하율(김도은 분)’과 어른이지만 순수한 지찬의 ‘쿵짝’ 케미는 시청자들의 웃음버튼이 되어 극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또 지찬의 말에 고민을 거듭하며 해녀가 되기로 결심한 해달에게 앞으로 그녀의 곁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수줍지만 솔직하게 표현하는 지찬의 모습에 돌고래만큼이나 소중한 인연이 생겼음을 확인하며 풋풋한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이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청년을 표현해 낸 김민철은 “촬영을 하면서 제가 힐링을 받을 수 있는 현장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다. 정말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배우 선배님들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그리고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지찬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지찬처럼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러분이 힘들고 지칠 때 다시 돌아가 힘을 얻을 수 있는 여러분만의 ‘삼달리’를 꼭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의 메시지를 또 한번 전하며 종영소감을 마무리 했다.

이번 ‘웰컴투 삼달리’에서 보여준 김민철만의 캐릭터 해석과 표현력은 작품의 색깔을 한층 더 뚜렷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가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민철은 ‘웰컴투 삼달리’를 끝내고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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