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 솔로 후이 “눈물 못 참아” 펜타곤 멤버들 향한 애틋함 (정희)[종합]

하지원 2024. 1.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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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후이가 펜타곤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후이는 지난 16일 '후 이즈 미:콤플렉스(WHU IS ME:COMPLEX)'를 발매,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지 8년 만 솔로 데뷔길에 올랐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회사니까 당연히 일을 해야 한다. 후이는 첫 솔로기에 더 감동한 것 같다.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간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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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후이가 펜타곤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후이는 지난 16일 '후 이즈 미:콤플렉스(WHU IS ME:COMPLEX)’를 발매,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지 8년 만 솔로 데뷔길에 올랐다.

이날 후이는 스피드 퀴즈에서 '내가 더 욕심나는 건 음방 1위 vs 저작권 1위' 질문에 음방 1위를 꼽았다. 김신영은 "나도 저작권협회에 등록이 돼 있기 때문에 대충 (후이 저작권을) 안다. 정회원 아니냐"고 몰아갔다.

후이는 "정회원 아니다"고 웃음 지으며 "정말로 이번에 앨범을 준비하면서 회사 분들이 후이라는 이름으로 일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한 거다. 그래서 내 이름은 내 이름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회사니까 당연히 일을 해야 한다. 후이는 첫 솔로기에 더 감동한 것 같다.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간다"라고 칭찬했다.

'더 참기 힘든 거 웃음 참기 VS 울음 참기' 질문에 후이는 "눈물은 못 참는다. 눈물이 많다. 혼자 있을 땐 거의 안 우는데, 대외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할 때 말하면서 많이 우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가장 최근에도 울컥한 적이 있다며 "울기 3초 전 정도 느낌이다. 멤버들에게 영상, 음성 메시지를 남기는 순간이 있었다. 멤버들한테 뭔가 말을 해야 할 때면 울컥한다. 걸어온 시간이 있고 애틋하다 보니까 '멤버들아' 멘트 하나에 확 오는 게 있다"고 전했다.

후이는 천재 프로듀서로서 노래를 선물해 주고 싶은 아티스트로는 청하와 백예린을 언급했다. 후이는 "드리고 싶다기보다 같이 한번 해보고 싶다"며 "청하 님, 이번에 솔로로 데뷔했고 음악 작업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원하는 게 있다면 다 맞춰드릴 수 있다. 다 그렇게 만들 수 있으니까 원하시는 대로 말씀 편하게 해주시면 만들어서 들려드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백예린 씨, 노래 너무 잘 듣고 있고 항상 퇴근길이나 출근길에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노래를 듣고 있다. 함께 노래를 불러주실 기회가 있다면 맨날 그것만 듣고 다닐 것 같다. 행복한 기회일 것 같아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후이는 "처음으로 솔로 데뷔를 하면서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있었는데 팬분들이 예쁘고 힘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요즘에도 항상 편지를 읽으면서 힐링한다. 많은 사랑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같이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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