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무대에서 활약하던 서종민, 노르웨이 1부 헤우게손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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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활약하던 서종민(22)이 노르웨이 1부리그 FK헤우게손으로 이적,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헤우게손은 22일(한국시간) "한국의 재능 있는 공격수 서종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서종민은 독일 다름슈타트와 프랑크푸르트 유스 등을 거쳐, 독일 2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에서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후 오스트리아 2부리그 바커 인스부르크로 임대돼 경험을 쌓기도 했던 서종민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노르웨이 1부 무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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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활약하던 서종민(22)이 노르웨이 1부리그 FK헤우게손으로 이적,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헤우게손은 22일(한국시간) "한국의 재능 있는 공격수 서종민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등번호는 18번이다.
서종민은 독일 다름슈타트와 프랑크푸르트 유스 등을 거쳐, 독일 2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에서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후 오스트리아 2부리그 바커 인스부르크로 임대돼 경험을 쌓기도 했던 서종민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노르웨이 1부 무대를 선택했다.
헤우게손은 "서종민은 우리 구단의 역사적인 첫 한국 선수"라면서 "그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뛰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일대일 돌파, 피지컬, 슈팅 기술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그 중위권 팀인 헤우게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 나서는 등 유럽대항전 경험도 갖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9승6무15패(승점 33)로 16개 팀 중 12위를 기록했다.
한편 서종민은 과거 K리그를 호령했던 미드필더 서동원의 아들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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