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고객을 위한 안전점검은 계속된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6일부터 16일까지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이 지속되고 특히 다중밀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광명스피돔, 미사리 경륜장, 훈련원, 지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화재 예방·대응·복구관련 안전시스템 구축 여부, 휴일 및 야간의 안전관리 실태, 화재 위험요인 점검 및 건축, 소방, 가스안전 분야에 대한 집중 체크가 이뤄졌다. 화재 발생 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지적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 조치와 추가 조치도 강조됐다. 경륜경정본부는 필요한 사항에 대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유해·위험 요인으로부터 안전한 다중밀집시설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으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23년에 국내 안전관련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화재 및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끊임없는 예방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스피돔(왼쪽)과 하남 미사리 경정장 전경.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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