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김수미·남편 정명호 피소에…서효림 측 "가족 일이라 조심스러워" [공식입장]

강다윤 기자 2024. 1. 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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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 씨가 횡령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정명효 씨의 아내 서효림이 입장을 밝혔다.

서효림 측은 22일 김수미와 정명효 씨의 횡령 혐의 피소와 관련해 마이데일리에 "가족의 일이라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며 "정명효 씨 법무법인 측에서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가공식품 판매 유통회사인 (주)나팔꽃F&B가 김수미 모자를 지난 1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특정경제범죄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나팔꽃F&B는 김수미의 초상권 등을 이용해 김치, 게장, 젓갈 등을 제조·판매하는 식품 유통 기업이다. 김수미와 아들 정명호 씨가 공동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나, 정명호 씨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정으로 해임돼 현재는 이사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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