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격수’ 에이사 허친슨, 헤일리 전 유엔대사 지지 선언

김대영 기자 2024. 1. 22.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럼프 공격수'로 불리는 에이사 허친슨(73) 전 아칸소 주지사가 20일(현지시각)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허친슨 전 주지사는 SNS에서 "누구든 도널드 트럼프가 이 나라를 단합시킬 수 있는 지도자라고 믿는다면 그 사람은 지난 8년 동안 잠들어 있던 사람일 것"이라며 "허친슨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는 모두 니키 헤일리의 편으로 가야 한다"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에이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뉴시스/AP

‘트럼프 공격수’로 불리는 에이사 허친슨(73) 전 아칸소 주지사가 20일(현지시각)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허친슨 전 주지사는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출마했지만,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6위를 한 뒤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허친슨 전 주지사는 SNS에서 "누구든 도널드 트럼프가 이 나라를 단합시킬 수 있는 지도자라고 믿는다면 그 사람은 지난 8년 동안 잠들어 있던 사람일 것"이라며 "허친슨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는 모두 니키 헤일리의 편으로 가야 한다"고 적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중립적인 무소속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트럼프에 대항하며 ‘2인 대결 구도’를 굳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