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천연물질·해양모빌리티 이차전지…지역 경쟁력 과학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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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자체와 관계 부처 간 지역 발전에 필요한 과학기술 정책·사업을 협의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한다.
지역별로 내년도 신규사업을 제안했으며 소관 부처 등이 이를 검토했다.
이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중장기 발전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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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북·대전·부산 신규사업…올해 4월 예산연계 최종 확정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자체와 관계 부처 간 지역 발전에 필요한 과학기술 정책·사업을 협의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한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주재한 이번 자리에는 17개 시·도 및 관계 부처가 참여했다.
지역별로 내년도 신규사업을 제안했으며 소관 부처 등이 이를 검토했다.
검토 결과 강원·전북·대전·부산의 제안 사업이 예산 연계 사업 후보로 선정됐다.
선정 사업으로는 △천연물질 기반 건강·노화방지 기능성 바이오소재(강원) △농‧건설기계 핵심기술(전북)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대전) △친환경 해양모빌리티용 이차전지(부산) 등이 있다.
후보 사업은 이번 검토와 과기정통부의 세부 컨설팅을 거쳐 보완될 예정이다. 이후 지방협의회, 소관부처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해 4월경 예산 연계가 최종 결정된다.
아울러 현재 11개 지자체가 수립 중인 과학기술 혁신계획도 논의됐다. 이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중장기 발전전략이다.
논의를 통해 11개 지역의 육성 중점 분야 및 거점 연구기관을 설정했다. 지자체는 올해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주 본부장은 "지역이 전략적으로 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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