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강태오, '우영우' 이후 바로 입대해서 아쉬워…한 작품만 더 하고 가지"[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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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함께 활동했던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강태오를 언급했다.
공명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시민덕희'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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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배우 공명이 함께 활동했던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강태오를 언급했다.
공명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영화 '시민덕희'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공명은 자신의 군대 이야기하면서 아직 군 복무 중인 강태오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태오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잘 될 때 너무 기분 좋았고 뿌듯했다. 당연히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아쉬움도 있었다. 태오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끝나고 곧바로 입대하지 않았나. '작품 하나만 더 하고 가지'라는 생각이었다"라며 "그래도 너무 축하한다고 문자 메시지도 보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태오가 벌써 올해 3월에 전역한다. 얼마 전에 휴가 나왔을 때도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공명은 역시 '극한직업'으로 한창 주가가 올랐을 때 입대했다. 다만 공명은 "저는 그래도 '한산: 용의 출현'과 '킬링로맨스', '시민덕희'를 찍고 들어갔다. 그리고 '바퀴 달린 집'도 하고 가서 아쉽진 않았다. 태오랑은 조금 다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공명은 극 중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재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시민덕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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