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천둥♥미미'에 까르띠에 통 큰 예물…"도와준 거 없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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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이 결혼을 앞둔 동생 천둥 부부에게 초고가의 예물을 선물했다.
큰 시누이인 산다라박은 "나 화장실 다녀와야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내 "결혼 선물을 준비했다"며 붉은색 종이가방 두 개를 들고 나타났다.
산다라박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천둥이는 큰누나(내)가 잘 챙겨줘서 좋겠다고 오해하는데 내가 사실 결혼식 도와준 거 하나도 없잖아. 둘이서 다 알아서 했고.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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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산다라박이 결혼을 앞둔 동생 천둥 부부에게 초고가의 예물을 선물했다.
22일 오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공식 채널에는 이날 밤 방송되는 27회 선공개편이 업로드됐다.
한 고깃집에서 천둥·미미 커플은 두 시누이와 마주 앉았다. 큰 시누이인 산다라박은 "나 화장실 다녀와야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고, 이내 "결혼 선물을 준비했다"며 붉은색 종이가방 두 개를 들고 나타났다.
영상을 보며 종이가방의 정체를 알아본 황보라와 김지민은 "어머"라며 소리를 질렀다. 황보라는 "너무 센스 있는 시누이다. 어머, 까르띠에? 말해 뭐해. 최고의 시누이"라며 박수를 쳤고, 김지민은 "산다라씨가 손이 크더라"며 함께 감탄했다.
산다라박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천둥이는 큰누나(내)가 잘 챙겨줘서 좋겠다고 오해하는데 내가 사실 결혼식 도와준 거 하나도 없잖아. 둘이서 다 알아서 했고.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이게(까르띠에가) 결혼하는 커플의 상징 같은 거니까 내가 (준비했다)"며 멋쩍게 덧붙였다.
미미도 큰 시누이의 선물에 함께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천둥은 "엄청 고맙네"라며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산다라박의 선물은 오늘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 27회 본방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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