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역서 20대 여성 열차 충돌 사고…중상

노유정 2024. 1.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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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경의중앙선 한남역에서 20대 여성이 열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용산구 경의중앙선 한남역 청량리 방향 선로에서 20대 여성이 달리는 열차에 부딪혔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A씨가 당시 술에 취한 채 한남역 담벼락 철조망을 넘어 승강장 방향으로 뛰다가 열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일부 열차의 운행이 20여분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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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철조망 넘었다가 사고
생명에 지장 없어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은 서울지하철 경의중앙선 이촌역이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지하철 경의중앙선 한남역에서 20대 여성이 열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용산구 경의중앙선 한남역 청량리 방향 선로에서 20대 여성이 달리는 열차에 부딪혔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A씨가 당시 술에 취한 채 한남역 담벼락 철조망을 넘어 승강장 방향으로 뛰다가 열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고로 인해 일부 열차의 운행이 20여분간 지연됐다.
#사고 #지하철 #한남역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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