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한테 밀려 뮌헨 떠나기로 결심’…옛스승 텐 하흐가 재결합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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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한테 주전을 뺏기더니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의 작별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올시즌 급격히 좁아진 입지에 실망한 마타이스 더 리흐트(24)를 뮌헨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지난 9월 인터뷰를 통해 "올시즌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나는 항상 뛰고 싶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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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한테 주전을 뺏기더니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의 작별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올시즌 급격히 좁아진 입지에 실망한 마타이스 더 리흐트(24)를 뮌헨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지난 2022년 유벤투스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은 7천만 유로(약 1,004억 원)라는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를 투자하며 더 리흐트를 향해 큰 기대를 걸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다. 더 리흐트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뮌헨에 녹아 들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다르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주전 센터백으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기용을 선호했다. 더 리흐트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더 리흐트는 지난 9월 인터뷰를 통해 “올시즌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나는 항상 뛰고 싶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몸상태도 좋지 않았다. 올시즌 내내 무릎, 근육 부상에 끊임없이 시달린 탓에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을 정도다.
뮌헨과의 관계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떠올랐다. ‘미러’는 “최근 몇 년 동안 수비 보강을 추진한 맨유는 더 리흐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입김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서 더 리흐트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17/18시즌부터 18/19시즌까지 더 리흐트를 70경기에 출전시키며 정상급 수비수로 육성했다.
거액의 지출이 불가피하다. 더 리흐트의 시장가치는 현재 6,500만 유로(약 944억 원)로 평가된다. 실제 영입에는 이보다 더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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