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 홈서 브레멘에 충격패...클린스만 감독 시절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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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수비수' 김민재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충격패를 당했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졌다.
또한 뮌헨은 2008-2009시즌 이후 28경기 24승 4무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다 16년 만에 브레멘에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홈 6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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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철벽 수비수' 김민재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충격패를 당했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졌다.
올 시즌 이적한 주전 센터백 김민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빠진 동안 당한 패배라 김민재의 공백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또한 뮌헨은 2008-2009시즌 이후 28경기 24승 4무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다 16년 만에 브레멘에 패배를 당했다. 패할 당시 뮌헨의 사령탑은 공교롭게도 현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장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었다.
이날 뮌헨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나섰으나 전반 초반부터 브레멘의 위협적인 역습에 고전했고, 전반 25분 은진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 과정에서 반칙이 있었다는 판정으로 득점 취소돼 가슴을 쓸어내렸다.
위기를 넘겼지만 이렇다 할 찬스는 만들지 못한 뮌헨은 별다른 소득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바뀌지 않았고, 리드는 브레멘이 가져갔다. 브레멘은 후반 14분 미첼 바이저가 드리블 이후 때린 강력한 왼발슛이 골망을 흔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뮌헨은 뒤늦게 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미하엘 체터러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골대를 벗어나는 등 아쉬운 장면만을 보이면서 득점은 터뜨리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홈 6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마감했다.
사진=AP,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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