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에 떨어진 부상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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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4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본격적 순위경쟁이 펼쳐지면서 각 팀에 부상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팀 내 중요자원들 중 부상자가 적지 않아 순위경쟁에 큰 변수가 되고 있다.
부상자 발생으로 전력을 100% 가동하지 못하는 팀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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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서울 SK는 김선형, 허일영 등 기존 부상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후반기 들어 또 한 명의 핵심자원을 잃었다.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안영준이 상대 선수와 부딪히면서 무릎인대를 다쳤다. 6주 진단을 받았다. KBL과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를 병행해야 하는 SK로선 큰 타격이다.
시즌 내내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는 창원 LG에선 최근 외국인선수 아셈 마레이가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마레이 없이 치른 후반기 2경기에서 1승1패를 마크하고 있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던 1옵션 외국인선수의 이탈이 지속되면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정규리그 3라운드 이후 반등에 성공해 좀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부산 KCC에서도 부상 이슈가 발생했다. 송교창이 전반기 막판 종아리 근육을 다쳐 쉬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 삼성전에선 가드 이호현과 정창영이 동시에 다쳤다. 가드진이 넉넉하지 않은 팀 사정상 둘의 이탈 여파는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수원 KT에선 주전 포인트가드 허훈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현대모비스는 이미 부상으로 가드진을 대거 잃었다. 안양 정관장 또한 최근 다수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외국인선수도 교체 중이다. 부상자 발생으로 전력을 100% 가동하지 못하는 팀들이 너무 많다.
선두를 달리는 원주 DB만 웃고 있다. 주전들이 대부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스타 휴식기를 전후로 강상재가 장염증세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기에 꾸준히 나서며 팀의 고공행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21일 LG전 도중 오른 발목을 다친 김종규는 심하지 않아 정상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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