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출신 아버지 뜻 따라…” 고려대 30억 기부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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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익명의 기부자가 고려대에 30억원을 쾌척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발전 기금을 쾌척해 주신 기부자님께 고려대 구성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쾌척해 주신 기부금을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을 창출하면서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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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 익명의 기부자가 고려대에 30억원을 쾌척했다. 학생들을 위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달라며 인문관 건립 기금을 기부한 것이다.
고려대에 따르면 기부자는 “아버지가 고려대 문과대학 출신이시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를 결심했다”며 “문과대학 설립 8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인문관 건립에 보탬이 돼 무척 보람을 느낀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발전 기금을 쾌척해 주신 기부자님께 고려대 구성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쾌척해 주신 기부금을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식을 창출하면서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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