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X아이키X모니카, 홍다빈 신곡 리스닝파티 총출동

사진=홍다빈, CTYL 제공

사진=홍다빈, CTYL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뮤지션 홍다빈이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홍다빈은 1월 20일 이태원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신보 'Giggles'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홍다빈은 23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수록된 13개 트랙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장을 찾은 리스너들은 홍다빈만의 색채가 묻어난 음악들을 가장 먼저 감상하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홍다빈은 각 곡마다 조명과 사운드 등 세팅을 직접 연출해 청음회의 집중도를 높였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과 JHYN, CO.KR, DJ POOL, KINGMCK, YUNU로 구성된 유명 DJ 라인업의 플레이를 더해 현장의 생동감과 열기를 끌어올렸다.

'Giggles' 앨범 아트워크 유화 드로잉쇼도 진행됐다. 완성된 드로잉은 홍다빈의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최근 홍대, 이태원, 여의도 등에서 화제가 된 플래시몹 '뉴스페이퍼 퍼포먼스' 또한 파티의 오브제로 등장해 현장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리스닝 파티에는 홍다빈의 새 앨범을 축하하기 위해 빈지노, 쿠기 등 힙합 뮤지션과 아이키, 모니카, 뱅크투브라더스 등 대세 댄서까지 많은 아티스트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홍다빈은 DJ 플레이, 유화 드로잉쇼, 뉴스페이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요소들로 리스닝 파티 그 이상의 복합적인 문화 예술을 선보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활동명 변경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나서는 행사인 만큼 그간 본인의 음악을 사랑해 준 팬들도 함께 초대해 애정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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