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SK 모든 팀 상대 승리, 경남은 의미 있는 2연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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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가 어느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각 팀이 거의 한 번씩 대결을 벌이며 서로의 전력 탐색을 대부분 마치고 있다는 얘기다.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SK슈가글라이더즈가 승리를 거두면서 사실상 독주 채비를 갖췄다.
SK슈가글라이더즈 못지않게 눈길을 끈 팀은 지난주에 2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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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는 서울시청 꺾고 2위로 올라서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가 어느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각 팀이 거의 한 번씩 대결을 벌이며 서로의 전력 탐색을 대부분 마치고 있다는 얘기다.
일단 1위를 독주하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지난주(18~21일) 열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7전 전승을 거뒀다. 일곱팀 모두에게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14점을 획득했다. 삼척시청과는 박빙의 승부 끝에 27-26으로 이겼고,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고전하며 최소 득점인 21:12로 이겼다.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SK슈가글라이더즈가 승리를 거두면서 사실상 독주 채비를 갖췄다.
SK슈가글라이더즈 못지않게 눈길을 끈 팀은 지난주에 2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다. 5승 1패로 승점 10점을 획득하며 2위로 올라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추격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을 30-18로 이겼고, 특히 2위를 달리고 있던 서울시청을 30-26으로 꺾고 2위로 올라서면서 이번 시즌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두 팀이 연승으로 눈길을 끌었다면 부산시설공단과 대구광역시청은 연패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구광역시청은 이번 시즌 7전 전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을 잘 버티다가도 후반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인천광역시청과의 경기에서는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은데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실려 나가 앞으로의 전망도 어두운 상태다. 부산시설공단(승점 2점) 역시 2연패를 포함해 내리 5연패를 당해 6위 광주도시공사와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서울시청과 삼척시청, 광주도시공사, 인천광역시청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2점씩 챙겼다. 서울시청(승점 9점)이 인천광역시청을 30-28로 이겼지만, 경남개발공사에 패하면서 3위로 내려앉은 게 유일한 순위 변화다. 삼척시청(승점 7점)은 SK슈가글라이더즈에 접전 끝에 패했지만, 부산시설공단을 37-28로 꺾으면서 4위를 유지했다. 광주도시공사(승점 5점)는 부산시설공단을 27-24로 이겨 5위로 올라섰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에 12-21로 패하면서 다시 6위로 밀려났다. 인천광역시청(승점 5점)이 서울시청에 패했지만, 대구광역시청을 25-23으로 이기면서 골 득실에서 앞서 5위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놓고 보면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삼척시청과 인천광역시청, 광주도시공사가 중위권, 부산시설공단과 대구광역시청이 하위권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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